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노구 관련 에피소드 (문단 편집) === 57화 === [youtube(tyajQ1ZqyuM)] [[https://youtu.be/BnXDp2je61w|다른 버전]] 어느날, 노구는 미나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산타 할아버지가 주셨다고 자랑하지만 노구는 논리적으로 산타가 없다는 이유를 차분하게 말해준다.[* 애초부터 원하는 것이 미나가 들고있는 인형이었는데 '''어떻게 산타가 그걸 알고 갔다준거지?'''라고 말하면서 산타라 할 지라도 그 속마음까지는 못 안다며 정말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준다. 포장지에 봐보면 도레미 백화점이라고 쓰여있는데 산타마을에도 도레미 백화점이 있냐면서 얘기했다.] 얼마 후 종옥에게 산타 할아버지같은건 없다고 하자 종옥은 [[멘붕]]한다. 이에 종옥은 정수에게 전화했고 그 얘기를 전해들은 가족들은 그러지 말라고 노구에게 당부하지만 노구는 '''"[[동심 파괴|동심은 얼어죽을! 진실을 말한 것뿐이야!]]"'''라면서 역정을 낸다.[* 참고로 서양에서는 동심 파괴가 꽤 중죄인지 실제 2000년대 초반 호주에서 산타는 없다고 말한 초등학교 선생이 해고되는 사태가 일어났고, 영국 등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하긴, 당장 디즈니 랜드만 봐도 알수 있다. 디즈니 랜드에서는 동심이 장사의 핵심이자 영혼이기 때문에 직원이 아무리 화가 나도 애들 앞 에서 욕하기라도 하면 짤리는건 기본이고 고소까지 당할수 있다.] 또 어느날, 미나는 노구에게 커서 사업하고 싶다며 "공부를 잘해야 되겠죠?"라고 노구에게 질문하지만 노구는 '''"공부? 그딴 거 하나도 잘 할 필요없어! 여기저기 잘 찔러줘야 돼. 우리나라는 썩어빠져서 [[뇌물|뒷돈을 좀 쥐어줘야 한다고]]."'''라고 알려준다.[* 극중에서 노구는 정치하려다가 재산 말아먹은 적이 있기때문에 진심나올 수밖에 없는 말이였다. 그리고 노구가 정치판에 뛰어들려고한 시기를 생각해보면 적어도 당시 그 막장 '''군부독재 시절'''이다.] 또 얼마 후 종옥이 집 공사때문에 고민하자 미나는 '''"뒷돈 줘, 뒷돈!"'''이라고 외치고, 종옥은 또 [[멘붕]]한다. 당연히 종옥은 정수에게 전화하고 노구는 질책받지만 노구는 '''"아니! 잘 가르쳐줬는데 왜 난리야!"''' 라고 짜증을 낸다. 그리고 또 어느날, 길에서 만난 노구와 미나는 음식점에서 미나의 친구를 보는데, 노구는 그런 미나를 보면서 친구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한다. 미나는 믿지않지만 노구는 '''"돈 앞에선 아무것도 없어. 명심해! 일단 사람은 의심부터 하고 봐야 해."'''라고 말하고, 노구는 미나에게 자기 사촌 얘기까지 해주면서 [[뒤통수#s-2|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얘기를 한다. 노구와 함께 들어오는 미나를 본 종옥과 정수는 미나에게 오늘은 할아버지가 어떤 말씀을 해주셨냐고 묻고, 미나는 '''"할아버지 되게 불쌍해. 원래 알부자셨는데 [[첩|여자 하나]] 잘못들여서 왕창 날려먹었대."''' 정수는 "아니 그럼 첩... 아이고 세상에" 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몹시 빡친 종옥은 노구 방에 들어가서 따지기 시작한다. 이에 노구는 '''"아니, 예방주사 좀 맞은 셈치면 되지! 왜 또 나한테 뭐라 그래!"''' 라고 되려 화를 낸다. 그리고 또 어느날, 노구의 집에 놀러온 미나는 노구에게 '''"[[아기는 어디에서 와|할아버지.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라는 질문을 하였고[* 노구에게 물어보기 전에 4인방과 인삼에게 물어봤지만 4인방은 알고 있음에도 설명해주기가 불가능했고 인삼도 잘은 모른다고 했다.], 노구는 또 솔직하게 말해주려다가 종옥의 당부가 문득 생각난다. 그날밤 미나는 종옥과 영미에게 "엄마, 나 할아버지가 아기 어떻게 생겼는지 알려줬다!"라고 말하고, 당황한 영미와 종옥은 간신히 멘탈을 부여잡으며 어떤 얘기들 들었느냐고 물어본다. ||"하늘나라에는 많은 천사들이 살고 있는데 그 천사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나 늘 지켜본대. 그러다가 두 사람이 사랑을 아주 많이 하고 서로를 아껴주면 두 사람한테 선물을 주는거래. 예쁜 바구니에다가 예쁜 아기를 넣어서 두루미 목에다 아기를 걸어주면 그 두루미가 하늘나라에서 이렇~게(날갯짓) 내려온대. 맞지?"|| 라고 말하고, 종옥은 안심한다. '''그리고 그날 밤''' 노구는 미나에게 편지를 쓴다. ||"미나에게. 이 편지는 네가 12살이 되거든 펴 보아라. 미나야, 안녕. 난 인삼이 할아버지란다. 먼저 네가 12살이 된 걸 축하한다. 이 할아버지가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오늘, 그러니까 네가 9살때 나에게 했던 '아기가 어떻게 생기느냐' 는 그 질문에 할아버지가 사실대로 말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란다. 그때 내가 천사가 바구니에 아기를 보내준다고 했었지? 그런데 그건 사실이 아니란다. 아기는 말이다. [[성관계|'''남자와 여자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